[MBC 방송연예대상] 김성주, 올해의 예능인상…"과분한 사랑 감사"
- 작성일2020/12/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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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김성주, 올해의 예능인상…"과분한 사랑 감사"
'2020 MBC 방송연예대상' © 뉴스1 |
'2020 MBC 방송연예대상' 김성주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8시 4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복면가왕'의 김성주가 두 번째 올해의 예능인상으로 호명됐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김성주는 "내년 설날이면 6년째다"며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시간대를 옮겨서 제작진들이 애를 많이 썼던 한해였다"며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올해 더욱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연예인 판정단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막내딸 민주를 언급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김성주는 오는 30일 열리는 '2020 MBC 연기대상'에서 32년 만에 단독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 배우 안보현이 MC로 나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