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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 임남규ㆍ이장군ㆍ이대훈ㆍ장정민ㆍ박준용→새 멤버 후보 남희두ㆍ우진용 등 오디션…이동국 대신 박항서 감독 지원사격
    • 작성일2023/10/10 11:23
    • 조회 299

    '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 임남규ㆍ이장군ㆍ이대훈ㆍ장정민ㆍ박준용→새 멤버 후보 남희두ㆍ우진용 등 오디션…이동국 대신 박항서 감독 지원사격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가 기존 멤버 임남규, 류은규, 한건규, 김동현, 이대훈, 허민호, 이장군, 박제언, 장정민, 이준이, 박준용 등 11명의 최정예 라인업 생존자와 더불어

    새 멤버로 남희두, 우진용 등이 오디션을 펼친다. 또 박항서 감독이 이동국 대신 안정환 감독, 조원희와 오디션에 함께한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시즌3는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 조기축구 A매치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뭉쳐야 찬다 시즌3’는 스포츠로 해외를 나가는 최초의 정규 예능 프로그램이 된다.

    월드컵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개최 기간에 맞춰 해외에서 촬영하는 특집성 방송이 아닌 스포츠로 해외 다양한 나라를 찾아가며 경기를 치르는 게 주요 콘셉트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감독이 팀의 수장으로 선수들을 이끈다.

    J리그부터 리그앙, 세리에A, 분데스리가까지 전 세계 축구를 경험하고 인정받은 안정환 감독의 조기축구 A매치 감독 데뷔 역시 흥미를 끌어당긴다.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각국의 명문 구단, 세계 조기축구 성지 등을 방문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안정환 감독 또는 나라별 스페셜 코치와 인연이 깊은 구단에서 선수 시절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고 특별 훈련 등을 통해 글로벌 축구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 것.

     

    이와 관련 이날 첫 방송에서 ‘JTBC배 서울대회’ 우승으로 마무리한 지난 시즌에 이어 조기축구 A매치가 펼쳐질 새 시즌을 알리며 최정예 엔트리 선발을 예고했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 중 ‘뭉쳐야 찬다 3’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11명의 생존자가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이들과 손발을 맞출 축구 인재 발굴 현장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노보드, 근대5종, 우슈 산타, 아이스하키, 핸드볼, 수구, 태권도까지 다양한 종목 국가대표에서 조기축구 국가대표가 될 합격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아이스하키 유니폼과 장비를 착용한 남희두, 스노보드 크로스 전 국가대표 우진용까지 상상도 못 한 지원자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상대 선수를 기선 제압할 지원자들의 역대급 피지컬과 파워가 감탄을 자아낸다. 지원자들을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르세유 턴은 기본, A매치에 바로 투입 가능한 축구 재능까지 발휘해 오디션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서 믿고 보는 ‘규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 한건규의 활약이 빛났던 만큼 이들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영광의 첫 생존자로 임남규가 등장한다. 통산 38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한 확신의 공격수이자 13개월 최장 주장으로 활약했던 그의 합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남규는 ‘어쩌다벤져스’ 2기 주장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슈트 재킷 속에 1기 주장 완장을 착용한 임남규의 모습에 안정환 감독은 “어차피 주장 완장은 2기에서 바뀝니다. 완장이 바뀌면 주장도 바뀌겠죠”라고 팩트 폭격을 날리며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생존자인 이대훈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했던 이대훈에게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고 IOC 선수위원과 ‘뭉쳐야 찬다 3’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질문이 들어오기 때문.

    이에 이대훈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여기에 ‘어쩌다벤져스’ 2기 선수를 충원하는 오디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핫한 두 남자, 우진용과 남희두의 출격을 예고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웃음기 없이 진지한 눈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볼 안정환 감독의 합격 버튼을 받는 이는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특히 서바이벌 게임 예능에서 추성훈, 윤성빈 등 쟁쟁한 출연자들을 꺾고 우승을 거머쥔 우진용은 물구나무를 선 채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또한 스노보드 크로스 1호 국가대표 출신이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축구부와 육상부를 겸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아쉽게 축구의 꿈을 단념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우진용은 피지컬 테스트에서 상위 1% 스쾃으로 안정환 감독, 박항서 감독, 조원희 코치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축구 테스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뽐낸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리프팅을 선보이는 우진용을 지켜보던 조원희 코치는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라고 놀란다고.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연애 리얼리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남희두 역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남다른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아이스하키에서 수비 포지션을 맡고 있는 남희두는 축구에서도 수비 포지션을 희망하며 축구선수 김민재를 닮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어쩌다벤져스’ 2기의 김민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이스하키 헬멧을 벗기 전부터 남희두를 알아본 박항서 감독은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남희두에게 푹 빠져 시선이 고정된다.

    과연 박항서 감독을 사로잡은 남희두의 매력은 무엇일지 첫 방송을 고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기축구 국가대표 ‘어쩌다벤져스’ 2기의 첫 번째 A매치 상대가 일본으로 결정된다. 세계 제패를 향한 첫걸음이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